밥집1 [이태원] 트로이카 - 러시아식당 연말이라 친구들과 모임으로 평소와 다른걸 먹어보자하고 가본 러시아식당입니다. 들어가면 여기저기 많은 마트료시카가 보이고 러시아인 직원이 반겨주네요. 그리고 직원분들이 한국말을 잘해서 자리를 잡거나 주문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벽난로 장식도 있어서 분위기가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거 같았습니다. 보르쉬라고 하는 토마토에 고기가 들어간 스프 + 크림치즈 토마토스프라고 해서 뭔가 시거나 할거 같았는데 의외로 맛은 익숙한 참치김치찌개의 맛이랑 비슷하다고 느껴졌다랄까요?! 시저 샐러드 & 체부레키(생각보다 큽니다!) 체부레키가 느끼한 감이 있어서 였는지 유독 맛있게 먹었던 샐러드 빠지면 섭한 발티카맥주 이날 짝수번호 맥주가 남은게 없어서 무난한 5번으로 시켰어요 부드럽고 달달한 라거 (그냥 술이면 다좋은) 양고기 사.. 2021.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