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리두기 단계로 맘 편히 밥 한 끼 먹기 힘든 요즘
밥 말고 뭔가 자극적인 게 먹고 싶은데 피자가 생각나서 검색하다
엄청난 비주얼에 가본 피자집 스폰티니 후기를 남겨보려 해요.
오오 밀라노의 맛이 궁금해지는 입구입니다.
냅다
피자 구성은 기본 마르게리타 피자 위에 토핑들이 올라가는 형태였어요.
저는 저 중 바질 토마토와 살라미를 주문했습니다.
(자극 최고!!)
주문한 피자를 기다리며 매장을 둘러보았는데요 주방은 깔끔하게 오픈되어 조리과정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내부는 미러볼이?! 눈부시게 있었습니다. (My eyes....)
마치 피자집보다 영화관 같은 인테리어예요!
꼬르륵 소리를 참으며 기다리던 피자가 나왔습니다!!
사이즈는 패밀리 사이즈 이상은 되는 거 같아서 양은 괜찮다고 느껴지는 크기였어요!
그럼 이제 시식을 촵촵촵!!!
맛은 어... 흠...?!!! 이탈리아의 맛이 저랑은 좀 안 맞나 봐요.
생각보다 건강한 맛과 치즈가 엄청날 거라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도우가 두꺼워서 치즈가 많아 보이는 것에 살짝 실망..
(불량한 맛을 좋아하는...... 1인입니다.)
제 입맛엔 오레가노를 팍팍 뿌려먹어야 좋았습니다.
그래도 다 먹고 나니 충분히 배는 부른 양이었어요!!
이상 평소 이탈리안 피자나 신선한 토마토소스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추천하지만
미국식 자극 최고! 하시는 분들에겐 조금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거 같았던 스폰티니 방문기였습니다.
* 주의 -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에 의한 후기입니다 *
스폰티니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442 1층
'일상로그 > 먹자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용산] 꺼거 - 여기가 홍콩인가? (4) | 2021.12.27 |
---|---|
[이태원] 트로이카 - 러시아식당 (2) | 2021.12.25 |